중대재해

서산시 중대재해, 전신주 설치 현장에서 활선에 감전돼 사망자 발생

더본뉴스 2024. 8. 16. 11:47

자료이미지 / 출처 : pixabay

 

지난 13일, 충남 서산시 소재 도로변에서 전신주 설치를 하던 중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재해자가 고소 작업대에 탑승해 전도 방지 연결작업을 하던 중 활선에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소방서는 09시 55분 "작업 중 누전 전류에 감전됐다"는 신고를 받고 10시 05분에 현장에 도착, 심정지 상태의 구조 대상자를 확인하고 CPR을 진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6월 이, 통장단 산업,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농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고는 현재 서산경찰서에서 충남경찰서 형사과로 이관되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주 혹은 관련 책임자의 관리 소홀과 안전관리 대처가 미흡하면서 5인 이상의 근로자를 채용한 경우라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된다. 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과 10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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