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 및 기념 사업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그간 민간을 통해 진행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이를 시작으로 전 국민의 관심과 피해에 대한 사실 관계의 확인이 진행됐다. 오늘은 전국에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에 이르러 피해를 입은 우리 할머니들을 기린다.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는 기념식과 영화제, 문화제 등을 개최하며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도 기림의 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기억하고 또 기억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들이 소중히 보존하고 보호하겠습니다"며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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