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가 첫 회부터 영화와는 또 다른 스토리 전개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어제(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 1, 2회에서는 20대로 변한 오말순(정지소 분)의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입성기가 펼쳐지며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근처 콘서트 티켓1회 시청률은 3.9%(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수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어제 방송에서 70대 오말순(김해숙 분)은 어린 시절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들에게 노래 프로그램 출연 의사를 밝혔다.하지만 딸 반지숙(서영희 분)은 망신당할 일이 있냐며 그녀를 말렸고, 남편 최민석(인교진 분)과 딸인 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