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번 만남은 정치와 경제계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청년 일자리와 SSAFY 프로그램 논의
SSAFY는 삼성이 청년들에게 무료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7,00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국내외 1,700여 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은 이 프로그램이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명 대표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삼성의 SSAFY 프로그램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재용 회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비공개 회동에서 경제 현안 논의
공식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는 경제 관련 논의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상법 개정안,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 등 기업 운영에 영향을 주는 법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을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규제 완화를 요구해왔다. 이번 회동이 향후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또한, 한국 경제 성장 둔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기업과 정치권이 협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된 것으로 보인다.
정치·경제계 반응과 향후 전망
이재명 대표와 이재용 회장의 만남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민주당이 경제계와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번 만남이 정부 정책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기업들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기업과 정부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지 주목된다.
향후 이런 만남이 계속된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과 정치권이 협력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지 기대된다.
이번 회동은 정치와 경제의 주요 인물들이 청년 일자리와 경제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부의 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더본뉴스(https://www.bonnews.co.kr)
https://www.bonnews.co.kr/news/view.php?no=1713
이재명-이재용 회동…청년 일자리와 경제 문제 논의 – 더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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